도-의회, (구)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 모색하기로!

김용범·이경용·임정은 의원 공동주관, 7월 26일 좌담회 열어 교육연수연구복합단지 등 다양한 방안 제시

2021-07-26     김수성 기자
사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김용범 의원(정방·중앙·천지동), 이경용 의원(서홍·대륜동), 임정은 의원(대천·중문·예례동) 공동주관으로 지역 내 유휴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26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구)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한승철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고, 오창헌 하원마을회장, 강상기 직전하원마을회장, 최성두 청년정책담당관, 양인정 인재개발원장, 이도경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좌담회 주요내용으로는 △(구)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 연구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전담TF 구성의 필요성 △연구용역의 필요성, △교육기관 유치방안 △중장기계획 마련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고 지역주민의 의견도 청취했다.

한승철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구)탐라대학교 부지특성 및 진행상황, △유휴지 활용사례, △(구)탐라대학교 부지 활용 대안, △(구)탐라대학교 부지 활용을 위한 정책적 제언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 좌담회를 주최한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위원장은 행사에 앞서 ㈜탐라대학교 부지활용방안을 마련코자 하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일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서귀포의 균형발전과 나아가 제주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며 그 방안 마련에 우리 모두 적극 임해야 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아울러 이 좌담회를 기획하고 좌장을 맡은 이경용 의원은 “좌담회를 통해 (구)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