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강력 사건으로 세상 떠난 학생 추모… 아동학대 방지 위한 협력 당부”

2021-07-26     김수성 기자
이석문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26일 오전 주재한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올해 초에 이어 최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력 사건이 발생해 세상을 떠난 중학생의 명복을 빈다”며 “외롭게 떠나간 아이들을 기억하고 지켜야 힌다”고 밝혔다.

이어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경찰 등 유관기관 및 학교와 협력에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며 “사건을 지켜보는 아이들과 교직원들의 우울감이 더 크고 깊어질 것이 우려된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앞두고 마음 건강 지원에 전념하고, 개학 전후 생명존중문화가 확산하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