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무더위,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와 이겨내요!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8월 진행 프로그램 접수 중

2021-07-26     김수성 기자
제주시청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은)는 본격 더위가 시작되는 8월을 맞아 운영하게 되는 ‘아버지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고 있다.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버지학교’에서는 TCI 성격검사, 미술치료 등을 통해 아버지와 남편으로서의 가족관계 탐색에 관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지역문화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다문화가족에게 인력센터 등 지역 내 취업자원을 소개하고 탐방하는 ‘지역정보 알기’와 ‘결혼이민자 정보화 교육’ 등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조기 정착 지원을 돕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3D 모델링과 유투브 크리에이터 입문 교육을 주제로 하는 ‘미래설계 프로그램’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선착순 접수 중이다.

프로그램 문의 및 접수는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725-8015, 712-1140)로 하면 된다.

제주시는 그동안 이원화되어있던 가족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민간위탁해 통합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지친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