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로~꿈바당어린이도서관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본격 시행

제주시, 도로확장을 통한 보행자 안전 및 교통체증 해소

2021-07-22     김수성 기자
위치도

제주시는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진입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아연로~꿈바당어린이도서관(구 도지사공관)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 도지사 공관이 꿈바당어린이도서관으로 개관됨에 따라 통행량이 증가되었음에도 도로폭이 매우 협소해 보행자 및 차량 통행 시, 도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총연장 L=520m(폭 20m) 중 차량교행이 불가하고 보행공간이 없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남아 있는 아연로에서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진입구간(L=200m, B=10m)을 우선으로 총사업비 12억 원(보상 6억 원, 공사비 6억 원)을 투입해 2022년 2월 도로 개설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