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중점관리지표의 철저한 관리로 전국 1위 달성 목표 뒷받침

2021-07-21     김수성 기자
서귀포시청

서귀포시는 21일 오전 9시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한웅 부시장 주재로 ‘2021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PC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 75개의 지표 중 6월 말 실적 기준 목표달성이 불확실한 지표 24개를 ‘중점관리지표’로 선정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실적’ 등 주민 동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설득에 나서고,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등 시민 참여가 필요한 사업은 홍보 강화와 신청 독려 등 사업별 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2020년 실적 평가 결과(정량평가 전국 2위, 정성평가 도부 3위) 보다 더 높은 성과 달성을 위해 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합동평가 지표 중 난이도가 높은 지표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해 진행 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자체 합동평가를 통해 시정평가를 객관화해 시정 만족도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매년 지표 목표달성이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표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