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정권교체의 걸림돌, 윤석열 후보는 후보직 사퇴하라"

2021-07-21     양대영 기자
이성우

우리공화당 이성우 수석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권 탄생의 1등 공신으로 소위 ‘적폐수사’를 지휘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구 방문은 헛방이었다"고 꼬집었다.

이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 수사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윤씨는 '제가 정치를 시작해보니까 이게 참 어려운 일이더라'라는 말을 했다"며 "정치를 보름 정도 한 사람이 하기 힘든 말이다. 혹시 윤씨는 검사 재직시절도 ‘정치활동’으로 생각하는가 묻고 싶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탄핵의 강은 무능하고 위선적이며 탐욕에 가득한 대한민국 부패 세력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며 "윤석열을 위해 꾀주머니를 준비했다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도, 태극기 별거 없다는 김무성도, 탄핵의 강을 건넜다는 수많은 가짜 우파들도 이젠 알았을 것"이락 지적했다.

이성우 수석대변인은 "탄핵의 강은 아무리 건너려 몸부림을 쳐도 더 깊고 넓어졌음을 알아야 한다"며 "우파분열의 원인이자 정권교체의 걸림돌,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