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동 고공남씨,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 기탁

2021-07-20     서보기 기자
이호동

고공남(이호동·86세)씨는 지난 16일, 이호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고공남씨와 가족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이호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공남씨는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에 참여했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