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중, 텃밭 옥수수 농사 이웃과 나눔

2021-07-19     김수성 기자
사진=

성산중학교(교장 고성범)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16일 학교 텃밭 농사로 수확한 옥수수를 미타요양원에 나누어 주었다.

지난 3월 학교 골프장 뒤쪽의 공터를 활용해 친환경 텃밭을 조성해 옥수수, 고추, 상추, 오이, 참외, 토마토 등을 재배해 급식소에서 시식하기도 하고 이번에 수확한 옥수수 일부는 기부했다.

학생자치회 부회장 장동현은 “성산중학교란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어서 의미 깊은 활동이 되었고, 이 계기를 통해 더욱 더 좋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산중학교 관계자는 “매일매일 자라는 채소를 관찰하면서 식재료의 소중함과 생태환경 교육뿐만 아니라 나눔의 기쁨도 함께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