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  “윤석열은 우파 궤멸시킬 트로이 목마에 불과해” 

15일  경북 영덕, 김천, 안동 전통시장서 13일차 희망살리기 민생투어  "윤석열, 조국이 죽창가 부르게 판 깔아준 사람이  자신이라는 걸 숨겨" "사법부를 좌파에 넘기고, 사법농단 대사기극 벌인 장본인"

2021-07-15     양대영 기자
영덕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15일 경북 영덕, 김천, 안동에서 진행된 13일차 희망살리기 민생투어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우파를 궤멸시킬 트로이 목마’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경북 영덕군 영해만세시장, 김천시 황금시장, 안동시 중앙신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과 장바구니 행사를 진행한 조원진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한일관계가 죽창가를 부르다 망가졌다고 했는데, 조국 전장관이 죽창가를 부를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준 사람이 바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라면서 “본인이 서울중앙지검장 당시 전직 대법원장과 전현직 대법관, 100명이 넘는 판사 등 법조계를 사법농단으로 몰면서 문재인에게 충성하다가 한일관계를 악화시킨 것을 왜 기억하지 못하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법농단 적페수사에서 문재인의 칼잡이 노릇을 하며 얼마나 많은 양심있는 판사들을 직권남용으로 기소한 것을 벌써 잊어버렸는가”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무력화시키고 지금의 사법부가 좌파들이 장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제와서 어설프게 죽창가를 비판하는 모습이 자기 옷 같지 않아서 너무 낯설다”고 말했다.

영덕

또 조원진 대표는 “문재인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적폐몰이 수사를 지휘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돌연 마음을 바꾼 계기는 자기가 살기 위한 생존의 몸부림 이외에 아무런 이유가 없다”면서“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재수 기무사령관, 변창훈 검사를 자살로 몰아넣고 사법농단 대사기극을 벌인 장본인이며, 우파를 궤멸시킬 트로이 목마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문재인의 코로나 백신 사기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과 자영업자의 고충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온갖 거짓말과 술수로 국민을 농단하고 있다”면서 “자신은 책임이 없고 조국의 죽창가를 탓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문재인으로부터 남 탓하는 법을 제대로 체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원진 대표는 16일(금) 경남 산청시장, 지리산함양시장, 거창시장에서 14일차 국민 희망살리기 민생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