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늘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이 비웃고, 땅에서는 국민이 분노“

2021-07-11     양대영 기자

문대탄 상임고문은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대표 허평환)가 이날 12시 30분, 대구 동성로 사거리에서 전국 총력 집회를 가진 자리에서 “좌파정치라는 것이, 이권이라는 똥덩어리에 기어오르는 구더기들 같다. 나라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말아먹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고문은 “광화문에 못된 걸개그림 걸어놓고 야간 촛불시위 할 때, 문재인 대통령이 맨 앞줄에 앉아 히죽거렸던 것, 대한민국 국민은 다 봤다”며 “윤석열이가 경제공동체니 묵시적 청탁이니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망나니 칼 휘두른 것,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안다”고 했다.

이어 “반문연대로 문재인 정권을 타도하겠다면서 국민의힘이 내세우는 것이, 문재인의 하수인 윤석열이냐. 그것이 국민의 뜻이냐. 그렇지 않다. 하늘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이 비웃고, 땅에서는 주권자인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부패 권력으로 썩어가는 세상, 청년들에게서 희망을 빼앗는 정권, 저소득층을 더욱 가난하게 만들고, 성추행으로 서울과 부산이 무너지는 이런 세상은, 쟁기로 갈아엎고 트랙터로 뒤집어엎어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청와대를 직격했다.

문대탄 고문은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4년 3개월이 넘도록, 굽힘없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를 위해 침묵의 옥중투쟁을 하고 계신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한 개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의 상징”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해야 할 가장 현명한 인생길 선택은 극좌파의 총알받이가 되지 말고,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따라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