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민방위 사이버교육, 서둘러 이수하자!

2021-06-22     김수성 기자
제주시청

제주시는 2021년 민방위 사이버교육이 오는 7월 12일에 마감됨에 따라 서둘러 이수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PC나 스마트폰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을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으며, 1시간의 온라인 수업과 시험을 치르면 이수 처리된다.

교육대상자는 제주시 소속 지역·직장·기술지원대 민방위 대원 3만477명이다.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원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서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2021년에 헌혈에 참여한 대원과 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원도 교육이수 처리된다.

제주시의 민방위 대원은 6월 20일 기준 3만477명으로 전 대원의 63.7%인 19,412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육 미이수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제주시에서 지난 4월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국가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하는 만큼, 기간 내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 국민의 의무를 다하는 민방위대원들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이수기한이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민방위 사이버교육 이수를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