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교육연구원, ‘제67회 제주과학전람회’ 동영상 심사로 운영

2021-06-21     김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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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상진)은 지난 18일 ‘제67회 제주과학전람회’를 동영상 심사로 대회를 운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모든 대회를 동영상과 온라인으로 운영함은 물론 ‘전시실 소독’, ‘작품 설치 인원 최소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대회를 실시했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령 전국과학전람회규칙’에 따라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도대표를 선발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올해에는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SW‧IT부문 포함) △지구 및 환경의 5개 부문에 학생부 58팀, 교원부 6팀이 참가했다. 이 중 12팀을 선발해 전국대회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SW‧IT’ 부문을 신설, ‘산업 및 에너지’ 부문에 포함해 대회를 운영했다.

김상진 원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과학 관련 대회와 행사가 취소되었으나, 올해에는 동영상 및 온라인으로 운영 방법을 변경해 대부분의 대회를 운영한다”며 “코로나19에 의한 어려움이 크지만,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약하기 위해 미래세대를 준비하는 일을 멈출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