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 ‘호응’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

2021-06-18     김수성 기자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 중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상담제는 2021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5.31.)와 관련해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함으로써 공시지가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감정평가사 상담은 이의신청 기간인 5월 31일부터 6월 30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앞서 2021년 6월 2일, 6월 9일 두 차례 상담을 운영하면서 시민 8명(13필지)이 현장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개별공시지가 관련 상담을 받았다.

상담은 개별공시지가 관련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지가관리팀(064-760-2144)에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에 따른 공시지가 상승이 향후 몇 년간 지속할 가능성이 있어, 이와 관련해 이의 또는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있다면 남은 상담 일정(6월 23일, 30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