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 국가 암 건강검진 조기 검진 적극 홍보

“암 검진 미루지 말고, 걱정 없는 내일을 맞이하세요!”

2021-06-18     김수성 기자
안내문=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계홍)에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직 검진받지 않은 시민들은 서둘러 받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속한다.

대장암(만 50세 이상·1년 주기)과 간암(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은 출생연도와 상관없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검진 기간이 연장된 2020년 국가 암검진 미수검자도 포함된다.

암 검진 비용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다.

대장암과 자궁경부암은 건강보험공단이 전액 부담한다.

또한, 암 검진 비용 지원 대상자를 제외한 자는 본인이 10%를 부담한다.

암 검진은 제주도 내 암 검진이 가능한 기관에서 검진할 수 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검진 실천으로 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겨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국가 암 검진을 이른 시일 내에 꼭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서부보건소(064-728-4153), 제주지역 암센터(064-717-1486, 1488) 및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