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랑초, 국제안전 시범학교 찾아가는 컨설팅 실시

2021-06-16     김수성 기자
사진=

월랑초등학교(교장 장승심)는 지난 11일 교장실에서 제주 소방본부와 2021 국제안전 시범학교 찾아가는 컨설팅을 했다.

월랑초는 작년 5월 7일 학교 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도교육청과 소방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국제안전 시범학교로 선정되었다. 국제안전 시범학교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어린이 손상사고 저감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국제안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받았다. 국제안전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학교 곳곳에 확충된 안전시설을 확인했고 소방본부에서 지원되는 안전 물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 연구소 소장 조준필 교수는 컨설팅을 통해 학생이 주체가 되는 안전 교육을 통해 학구 전체가 안전해지도록 돕는 것이 안전학교의 지향점이라고 했다. 그로 인해 안전한 학교,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식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국제안전 시범학교 운영 컨설팅을 통해 더욱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학생의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