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 ‘책과 노니는 교실’ 개강
2021-06-16 김수성 기자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 15일 보성초 1학년을 대상으로 ‘책과 노니는 교실’을 개강했다.
‘책과 노니는 교실’은 동화구연가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어린이들이 내용에 따른 역할극 놀이를 함으로써 발성과 발음, 동작 표현활동, 감정표현 능력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림책 ‘배고픈 애벌레’를 읽고 나비가 되기까지 과정을 몸으로 표현하기, ‘사자와 생쥐’, ‘호랑이와 토끼’ 등 동화 속 등장인물이 되어 동화 소품을 이용한 역할극 놀이 활동으로 이뤄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동화 역할극 체험으로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우고 호응을 유발하여 재미있는 책 읽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이경숙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6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보성초 1학년을 대상으로 6차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