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난리났다. 작은거인 문대탄 고문 작심 발언”

12일 문대탄 우리공화당 고문 “좌파정권 무너질 날 머지않았다” “文대통령 한미동맹으로 중국을 미사일로 겨냥하게 되었으니, 양다리 외교 파산”

2021-06-13     양대영 기자
우리공화당이

우리공화당이 12일 오후 대구 관문시장 맞은편, 서부정류장역 앞에서 ‘국민의힘 규탄 및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우리공화당 문대탄 고문은 자유발언을 통해 “이 좌파정권이 무너질 날이 머지않았다”며 작심발언을 이어갔다.(유튜브 '뉴스라인제주' 참조)

문대탄 고문은 “이렇게 말씀드리는 근거는 거짓말쟁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현충일 추념사에서 한반도 안보의 중심축인 한미동맹에 관해 뻔한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이라며 “가짜 보수언론 조 중 동도 보도하지 않는 숨은 진실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첫째, 미국이 한국의 미사일 사정거리 800km 제한을 폐지한 것은 북한을 넘어 중국을 겨냥하라는 것”이라며 “전쟁이 터지면 한국군이 미사일로 중국을 쏘겠다는 거다. 그런데 문재인씨는 이것이 미사일 주권의 회복이고 우주개발의 시작이라고 둘러댔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양국은 한미 공동방위태세와 군사적 준비태세를 강화하기로 하였고, 한국이 한반도를 넘어서 대만해협과 남중국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중 군사대결에 미국과 함께 하기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며 “미국의 압력에 얼마나 겁을 먹었으면 친중 좌파정권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런 공동성명에 문재인 대통령이 서명했겠냐, 망할 때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공화당이

또 “이제 지난 50년간 계속되어온 미중 화해의 시대가 끝나고 미중 패권경쟁이 군사적 대결로 치닫는 판국에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동맹으로 중국을 미사일로 겨냥하게 되었으니, 이 좌파정권의 양다리 외교는 파산했다”며 “그래도 국민을 속여 보려고, 미사일 사정거리 한도 폐지가 우주개발의 시작이라고 이런 뻔한 거짓말을 현충일에 호국영령들 앞에서 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고문은 “문재인 대통령의 두 번째 거짓말은 대화와 외교가 한반도 평화정착의 유일한 길이라고 바이든 대통령과 합의했다는 거지만 노골적인 거짓말”이라며 “한미 공동성명에서는 군사적 준비태세를 강조하는 한편, 대화와 외교도 요긴하다 essetial 하다 해 놓고 돌아와서는 대화와 외교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바이든 대통령과 의견을 모았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화와 외교만이 한반도 평화의 유일한 길이냐! 그렇다면 한미군사동맹은 뭐냐! 백령도 연평도의 결사항전 해병대와 휴전선 남쪽의 기갑부대는 한반도 평화정착에 중요하지 않다는 거냐! 천암함 폭침에 대해 대통령이 침묵하는 것이 대화요 외교냐”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한미공동성명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의 대북 접근은 미국과 완벽하게 보조를 맞추기로 약속 했다. Coordinate in lockstep이라고 했다.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은 물론, 심지어는 굶주리는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남북 이산가족 상봉도, 미국의 동의 없이는 않겠다고문재인 대통령이 무릎을 꿇은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공화당이

문대탄 고문은 “문재인 종북 좌파정권은 바이든 정부의 목조르기에 걸려들었다. 그래놓고는 한미연합훈련을 하겠느니 말겠느니 딴소리를 한다”며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있으면서 이런 거짓말들이 언제까지 통하겠냐”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국내 언론이 아무리 감춰도,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미 공동성명은 중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펄펄 뛰고, 중국의 외교부장 왕이는 지난 9일 정의용과의 통화에서 미국의 중국 견제정책에 휘둘리지 말라고, 불장난 하지 말라고, 협박해 왔다”며 “중국을 큰형님으로 모셨던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중국 포위 전략에 참여하겠다고 공동성명을 냈으니 중국은 얼마나 기가 막히겠냐”고 비꼬았다.

문대탄 우리공화당 상임고문은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고려가 망했듯이, 청나라가 망하면서 조선왕조가 망했듯이, 지난 달 21일의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으로 친중 종북 외교노선은 박살났다”며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방 뺄 일만 남았다. 이사짐 센터 준비됐습니까?”라고 크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