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민과 함께 교통 및 주·정차 문화 개선 추진

2021-05-19     김수성 기자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시민과 함께 교통 및 주·정차 문화개선 추진을 위해 민·관 합동 실무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통 및 주‧정차 문화개선 민·관 합동 T/F’는 과제발굴 및 추진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강력한 추진력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교통 관련 행정 및 유관기관(서귀포 경찰서, 자치경찰대, 소방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민간단체(주민자치위원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연합청년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등 20명의 실무자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T/F팀은 부설 주차장 개방화 유도, 원활한 차량흐름과 사고 미연 방지를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 방안 등 안전과 편리,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주정차 질서 확립 운동 전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주차장 주변 주정차 실태조사, 노상주차장 무단적치물 처리반 운영 등 11개 중점과제에 대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효율적 추진방안을 토론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통 및 주‧정차 문화개선을 위해서는 시민의식 전환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여 TF팀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 특성에 맞는 교통, 주차 환경 개선과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통해 시민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