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천 물놀이 지역 안전점검

2021-05-19     김수성 기자
사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하천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하천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강정천, △솜반천, △중문천, △속골, △산지물, △돈내코, △정모시쉼터)를 현장 방문해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수심 깊은 지역 등 안전사고 우려 지역 사전 파악 바닥에 유리조각 등 위험물질 잔존 여부 점검 안전표지판 설치 대상지 파악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훼손된 안전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보강하고 위험요인은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해 물놀이 방역수칙 지속 홍보 및 각종 방역용품 사전 구비 등 철저한 방역 준비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하천 물놀이 지역에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물놀이 이용객들에게는 “물놀이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