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수도관망 관리시스템(GIS) 보완 용역 시행

용역비 7천만 원, L=12km

2021-05-18     김수성 기자
제주시청

제주시는 경쟁력 있는 공공하수도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하수도관망 관리시스템(GIS)보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해안동 신비마을3길 주변 등 L=12Km 구간에 대해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하수관망 관리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미구축 또는 등재가 누락 된 공공하수도, ▲개인이 시설 후 기부한 공공하수도 등을 현행화함으로써 하수관로 이음부 불량, 관 파손, 토사 퇴적, 연결접속 불량 등에 대비해 신속하게 시설물 정비를 진행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용역이 완료되면 공공하수도 설치 등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 협의 시 더 정확한 하수도관망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하수도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및 안정적 운영으로 하수도 관련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전년도(2020년)에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L=20Km 구간의 하수도관망 시스템 DB구축을 완료한 바 있으며, 매년 시스템 보완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