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북촌리 평화와 인권생명 존중의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진행

2021-05-18     서보기 기자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문정식)은 지난 15일 4.3유족어린이들에게 4.3알리기 세대전승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3역사 교육사업을 진행했다.

북촌4.3너븐숭이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문정식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장은 북촌리 평화와 인권생명 존중의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4.3유족과 독립유공자 후손 증언채록 사업에 기록으로 남길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자리에는 고완순 북촌리유족회장, 강훈찬 마을청년회장 격려차 참석 했다.

문정식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 4.3해설사를 양성하여 후손들의 기억에 남길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역4.3길 알기, 4.3유적지 알기, 마을역사알기 등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