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12개소 388명 참여, 긴급돌봄도 실시

2021-05-17     김수성 기자
사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12개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5월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의 △꿈키움 공작소, 대정청소년수련관의 △꼼지락클레이아트, 남원청소년문화의집의 △기후야놀자, 신산청소년문화의집의 △3D팬 완벽정복, 안덕청소년문화의집의 △핸드벨악단, 표선청소년문화의집의 △너랑나랑보드랑 놀젠, 송산청소년문화의집의 △목공예 DIY, 동홍청소년문화의집의 △제주꾼(제주알기프로젝트), 중문청소년문화의집의 △창의수학(수학스토리텔링), 하효청소년문화의집의 △두둠칫 드럼교실, 강정청소년문화의집의 △멘사셀랙트보드게임, 예래청소년문화의집의 △우크렐레교실 등 각 청소년수련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는 29일~30일 이틀간 대정·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코로나 블루(blue)? 청소년은 언제나 블룸(bloom)!”이라는 주제로 비전21 청소년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청소년복면가왕, △靑스토랑(청소년+레스토랑, 채식요리경연대회), △우리동네 청소년 사진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 전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17일에 개최하기로 성년회 행사를 전면 취소 했다. 이와 더불어 13일~18일까지 제주도 전 동지역 유·초·중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동지역 방과후 아카데미 2개소가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역 내 청소년 수련시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건전하게 성장 발전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포털(https://www.seogwipo.go.kr/youth/index.htm) 또는 각 청소년수련시설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