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드림타워 쇼핑몰 불법영업 방치한 제주시장 사과하라"

6일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기자회견

2021-05-06     양대영 기자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가 6일 제주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드림타워 쇼핑몰 운영은 불법"이라며 제주드림타워 쇼핑몰 불법영업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영업 중단을 주장했다.

소상공인들은 “롯데관광개발주식회사는 무허가 불법으로 영업을 자행하고 있는 드림타워 쇼핑몰 운영을 즉각 중단하라”며 “무허가 불법영업 방치로 직무유기한 제주시장은 도민에게 사과하고 영업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영업을 당장 중단시키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롯데관광개발이 불법 영업중인 드림타워 쇼핑몰 운영 중단과 정부와 제주도의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질 때까지 이 문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정치권 청원을 포함하여 관련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 소상공인 스스로 자위권 발동을 위해 롯데관광개발주식회사 이용금지와 드림타워 쇼핑몰 불매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드림타워 불법영업이 지속된다며 전국 700만 소상공인, 나아가 국민들에게 호소하며, 드림타워 쇼핑몰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대대적인 이용금지 및 불매 운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