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공모전 장관상 수상금 전액 성금 기탁

2021-03-21     서보기 기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원장 송병철)은 지난 19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공모전 수상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대학교병원에서 2020년 공공보건의료 역량강화 활동사례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을 전액 기탁한 것으로, 도내 취약계층 관절수술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송병철 원장은 “도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제주도민의 건강한 삶을 지킨다는 책임감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제주대학교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취약계층 관절수술 지원사업 협력기관으로, 2013년부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