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신협과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후원으로 대정골 뮤직하우스 오픈

2021-03-16     서보기 기자

지난 15일(월) 대정신협(이사장 오남필),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허영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대정골지역아동센터 뮤직하우스 조성비 1,000만원을 후원하고 개소식 ‘오픈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오픈데이는 대정골지역아동센터 내의 임시창고를 개보수하여 아이들이 원하는 뮤직하우스를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신협 임직원와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현판 제막식, 아동 공연 등이 진행됐다.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에 위치한 대정골지역아동센터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아동들이 음악을 연주하고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정신협과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여 뮤직하우스 조성비용 1,000만원을 전액 지원하였다. 앞으로 뮤직하우스를 통해 음악에 목마른 아이들에게 꿈을 이루는 희망의 공간이 될 예정이다.

신협에서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신협 임직원과 이용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는 외벽 벽화그리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이 탄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대정신협 오남필 이사장은 “함께 벽화 봉사를 하며 아이들의 무궁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되었다. 앞으로 이 공간안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희망을 연주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정신협과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며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나눔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