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문학회 시화전 – 11일 까지 "시로 봄을 열다, 희망을 펼치다" 개최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오는 11일까지

2021-03-06     서보기 기자
애월문학회

시와 수채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회에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애월문학회(회장 강상돈)는 “詩로 봄을 열다, 희망을 펼치다”란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시화전을 열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코로나로 움츠러든 현대인을 위한 따뜻한 위로가 담겨져 있다. 또 어려운 시기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데 있어 그 의미가 크다.

또한 각종 시화전에 출품했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감성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이를 통해 코로나19를 능히 이겨낼 수 있는 마음, 온정의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회원 30여명의 독창적인 시화작품들을 보노라면 희망의 새봄을 여는 듯 하고,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상돈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사람들과 시민들의 정서적 힐링이 되고 문학적, 정서적 안정감을 줘 문학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화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