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양지은, ‘미스트롯2’ 眞...“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2021-03-06     양대영 기자

'미스트롯2' 양지은이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쓰며 진(眞)의 왕관을 거머쥐었다.
강진 '붓'을 불렀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진을 차지하는 양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은 홍지윤, 미는 김다현에게 돌아갔다.

양지은은 우승소감으로 "팬 분들과 시청자, 모든 분들의 사랑으로 이 상을 받은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가수가 돼서 여러분들께 위로를 해드릴 수 있는, 감동을 줄 수 있는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뻐했다.

양지은은 "몇 등이건 울지 않기로, 축하해주자고 마음 먹었다. 앞으로 진에 걸맞는 좋은 가수가 돼서 여러분을 위로해드리겠다. 아버지께 신장이식 수술을 해드리고 후회한 적도 있었지만 내 가족에게 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남편과 아이들을 못본 지 몇달 됐는데 너무 보고싶다. 사랑하고 감사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매 라운드마다 기적을 노래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 양지은. 과연 그가 '미스트롯2' 진으로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길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