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양지은에 '생방송 문자투표' 중요“

2021-03-04     양대영 기자
제주출신

미스터트롯 진(眞) 왕관을 이어받을 그녀는 누구일까.

지난해 12월 17일 첫선을 보인 이후 매주 목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늘(4일) 밤 대망의 우승자를 가리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유명 작곡가들의 ‘신곡 미션’을 선보였던 지난 결승 1라운드에 이어 이번 2라운드는 ‘인생곡’으로 승부를 겨룬다.

지난주 1위 양지은을 비롯해,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 톱 7은 가족, 은인, 꿈 등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주제가 담긴 노래를 골라 무대 위에서 풀어낸다.

양지은은 “시청자분들이 저 모르게 신데렐라 유리 구두를 신겨 주신 기분”이라면서 “거리에서 누구라도 눈이 마주치면 달려가 감사하다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올라온 만큼 결승에 오르지 못한 친구들에게 누가 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트로트 고수인 미스트롯2 동료들에게 더 많이 배우며 매일매일 나아지겠습니다” 라며 마지막 경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미스트롯2' 결승전은 대국민 투표, 마스터 투표, 실시간 문자 투표까지 더해진 2라운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미스트롯2’ 결승전 2라운드는 오늘(3월 4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