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2020영주일보문학상에 이을순 작가 선정...시상식 개최

26일 ‘제5회 2020 영주일보 문학상 시상식’ ​​​​​​​농협중앙회 제주도지부 회의실(4층)서 개최

2020-12-28     김수성 기자
제5회

제5회 2020영주일보문학상은 이을순 작가에게 돌아갔다.

영주일보사는 26일 오전 ‘제5회 2020 영주일보 문학상 시상식’을 농협중앙회 제주도지부 회의실(4층)에서 개최했다.

영주일보 문학상심사운영위원회(위원장 김순신)는 소설가 이을순 작가를 제5회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을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됐다.

제5회

영주일보 문학상심사운영위원회 위원장(김순신 수필가)은 “이을순 작가는 올해 발표한 소설집 『고백』이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독후감 대상 도서에 선정되어 독자와 문인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아 수상자로 뽑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을순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부족함이 많은 제게 가슴 벅찬 문학상을 주신 영주일보와 영주일보문학상 운영위원장과 위원님들, 그리고 제주문인협회 회원들과 애월문학회 회원들께도 고개 숙여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이 문학상을 받은 것은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더 좋은 소설을 쓰라는 사랑의 채찍이라 여기고 기쁜 마음으로 감사히 받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5회

양대영 영주일보 대표이사는 이번에 문학상에 뽑힌 이을순 소설가에게 “앞으로 더욱 좋은 글을 써주길 당부드린다”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제5회 2020 영주일보문학상을 수상한 이을순 작가는 방송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2004년 대한문학으로 등단하여 지금까지 4권의 작품집을 발표했다.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제주문인협회, 애월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수상자를 포함한 한정된 최소 규모로 치러졌다.

제5회
제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