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 왁자지껄 도서관 책 놀이터 종강

2020-12-11     김수성 기자

서귀포도서관(관장 김용진)은 관내 보육기관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도서관과 친밀해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왁자지껄 도서관 책 놀이터’를 지난 10일 동산밭 어린이집을 마지막으로 종강했다.

곽재정, 이경숙, 김미란 선생님(독서지도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신체활동과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오늘 마지막 시간에는 ‘별 낚시’ 동화를 들으며 별자리를 소개해 주고 나만의 별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10까지 24회 간 진행되었으며, 서귀포시내 어린이집 12개 기관, 42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기관과 가정에서의 독서지도에 도움이 되어 건전한 독서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