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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협 “돌봄 문제 근본적 해결위해 관련 정부기관 공동협의 필요”
교육감협 “돌봄 문제 근본적 해결위해 관련 정부기관 공동협의 필요”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0.11.06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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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돌봄전담사 파업 관련 입장문 발표
제주도교육청 전경
▲ 제주도교육청 전경 @뉴스라인제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최교진(이하 회장)은 돌봄전담사 노조의 파업 입장 발표와 관련하여, 돌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국가가 책임지는 올바른 체제를 만들자는 입장문을 냈다.

회장은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시도지사협의회, 국가교육회의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해 논의해야 할 것이며 관계기관이 적극 참여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제75회 총회에서 돌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사회 전체가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공동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회장은 돌봄전담사들의 파업권 행사는 헌법상 노동자의 권리로서 존중하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후 파업이 끝나고 나면 공동협의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하고 교사에게 부가적 부담을 주거나 돌봄전담사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방식이 아닌 교사와 돌봄전담사가 함께 만족하는, 국가가 책임지는 올바른 돌봄체제를 만들어가자고 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과 학습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학교의 어려움과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겪게 될 불편을 우려하며, 파업 당일 정상적인 돌봄 운영이 어려울 경우에 대비해 “교육청과 단위학교 차원의 다양한 돌봄 제공 방안을 마련해 돌봄의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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