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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교사가 앞장서 수업의 새 길을 찾다
코로나19 시대, 교사가 앞장서 수업의 새 길을 찾다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0.11.05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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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과 OFF 사이, 배움을 잇다’ ‘2020 제5회 수업나눔축제’ 비대면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 ‘2020 제5회 수업나눔축제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ON과 OFF 사이, 배움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고, 수업 나눔은 제주미래교육연구원(제주시 전농로 위치)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코로나19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펼쳐진 학교현장의 다양한 수업사례가 공유된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해 학교현장이 수업의 변화에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할지를 함께 고민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교원들의 축제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 홈페이지(https://han.gl/bNhzz)를 만들었다. 사전 신청을 한 교사들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신청을 못했어도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축제를 만날 수 있다.

11일 개막식에서는 성공회대 고병헌 교수가 ‘위대한 이름, 교사’를 주제로 특강한다.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수업 나눔’에서는 학교급 및 전문적학습공동체 6개분과의 수업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12일 초등학교 수업 나눔에서는 ‘변화의 길 위에서 수업 고민하기’라는 소주제로 원격수업에 대한 선생님들의 고민을 나누고 수업사례를 공유한다.

13일 전문적학습공동체 사례 나눔은 ‘배움과 성장을 위한 우리들 이야기’라는 소주제로 20팀의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수업과 교육을 위해 실천한 사례들을 발표‧공유한다.

14일 유치원 수업 나눔에서는 ‘유아교육! 놀이로 디자인하다’라는 소주제로 연구학교 운영사례,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놀이수업 사례 등을 공유한다.

16일 특수교육 수업 나눔은 ‘우리는 길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라는 소주제로 실천하는 특수교사,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수업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유퀴즈 인 더 제주’라는 인터뷰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교육 및 수업에 관련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예정이다

17일 고등학교 수업 나눔은 ‘위기 속에서 함께 길을 찾다’라는 소주제로 온라인 수업의 시행착오, 원격수업 플랫폼별 활용사례 및 평가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한다.

마지막 날인 18일 중학교 수업 나눔은 ‘온라인 수업에서 살아남기’라는 소주제로 학생, 교사 및 관리자가 함께 블렌디드 수업사례와 고민을 공유한다. 또한, 콘텐츠 활용 온라인 수업에서 효과적인 피드백 방법 찾기, 쌍방향 온라인 수업 120% 활용하기에 관한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번 축제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수업의 변화와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아무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에서 고뇌하고 땀을 흘리는 선생님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가 행복한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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