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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코로나19 극복과 소외계층에 사랑 전달…‘두 마리 토끼’ 잡다
[기고] 코로나19 극복과 소외계층에 사랑 전달…‘두 마리 토끼’ 잡다
  • 영주일보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20.10.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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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정 JDC 사회가치추진실
강윤정 JDC 사회가치추진실 주임
▲ 강윤정 JDC 사회가치추진실 주임 @뉴스라인제주

올해 초 사회적 가치 창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 발령받고 ‘JDC 드림나눔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대응 사회공헌 사업들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추진했다.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존에는 도내 소외계층 대상 차례비용 지원을 주 내용으로 추진했던 사업이 코로나19 여파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도 돕고, 도내 소외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촉박한 일정에 부담감이 컸지만 제주YMCA와 업무협약을 맺고 3억원 상당의 도내 중소기업 제품들로 구성된 추석 위문품 꾸러미를 조손, 다문화, 한부모, 장애인 등 도내 소외계층 3,000세대에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수 인원이지만 JDC 드림나눔 봉사단도 위문품 및 편지를 포장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포장 작업에 참가한 한 봉사단원은 “육체적으로는 피곤했지만 마음은 한결 풍성해진 시간이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추석 위문품 배송까지 완료된 후에 중소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면서 자사 제품도 판매할 수 있어 다들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또 위문품 배송 당일에는 JDC 페이스북에 물품을 수령 하신 수혜자의 감사의 글도 올라와서 되려 감사하고, 담당자로서 뿌듯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말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던 한해였다. ‘예상한 만큼의 성과가 없지는 않을까? 필요한 부분이 잘 전달되고 있는 건가?’ 깊게 생각할 여유조차 없이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싶다.

코로나19가 뭐우꽝? 뭐가 중하우꽝? 하하하, 웃을 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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