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동참
2020 제주어 생활수기 공모(상금 총900만원)기간 5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2020 제주어 생활수기 공모(상금 총900만원)기간 5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사)제주어보전회(이사장 김정민)는 제주어 기본교육 개강일을 6월 2일로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애초 오는 19일 개강일이었으나,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전국적 초·중·고 등교 연기 및 제주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이다.
개강 연기로 인해 6월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일정이 차례로 밀리며, 교육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24강 총 48시간이며. 수강인원은 50명이다.
기본교육 과목은 제주어 표기법, 제주의 속담·설화·민요·식물·농어촌 문화 및 제주어 문학과 글쓰기, 노래 부르기, 전통체험 등이다
제주어보전회는 기본교육 후 심화교육과 역량 강화교육을 이수한 자에게 제주어 선생 자격을 부여하며, 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 등 수요처에 강사로 파견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제주어보전회는 제주어를 매개로 한 문학작품의 확산과 제주어 사용의 대중화를 위한 2020 제주어 생활수기를 공모하고 있다.
공모(상금 총900만원)기간은 5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연령이나 지역을 제한하지 않는다. 작품은 4,000자 내외로 이메일(jejueo2008@naver.com)로 접수 받는다.
제주어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064) 723-24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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