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제주시농협,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장원석)과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21일 오후 4시 동부경찰서 본관 입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의 피해 극복과 경기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동부경찰서장과 제주시농협 조합장, 협력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및 협력단체에서 사전 주문한 239세트(쌀, 천혜향, 키위, 당근, 감자) 12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직원과 협력단체 회원에게 사전 주문받은 농산물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230여 명의 직원과 협력단체회원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언제나 함께하며, 따뜻하고 든든한 경찰상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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