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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국시](70) 자세
[탐나국시](70) 자세
  • 영주일보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20.03.11 23:1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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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형 시인

자세

양전형 시인
▲ 양전형 시인 @뉴스라인제주

양전형

나는 앉거나 섰을 때보다
눕거나 엎어져야 시가 잘 나온다
죽은 후에도
영원히 시를 쓸 것 같다

 

-그렇구나, 시인은.
가장 가까운 이의 죽음 앞에서도 시를 생각한다는 시인들은. 죽은 후에도 ‘시’라는 화두를 사라진 손가락에 움켜잡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무섭고도 아름다운 꿈을 꾼다. [글 양대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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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실 2020-03-12 18:04:51
어쩌면 이런 생각의 시가 나올까?

김 대니얼 2020-03-12 15:27:23
시작을 숙명, 소명으로 인식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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