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07:41 (금)
다이소제주한림점, ‘제2회 한림 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 축제’ 개최
다이소제주한림점, ‘제2회 한림 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 축제’ 개최
  • 유태복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9.12.22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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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을’,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고민수와 정동욱의 ’하숙생‘을 연주 했다.
▲ 고민수와 정동욱의 ’하숙생‘을 연주 했다. @뉴스라인제주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축제가 21일 오후 3시 개최했다.
▲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축제가 21일 오후 3시 개최했다. @뉴스라인제주

다이소제주한림점(대표 고민수)는 21일(토) 오후 3시 ‘제2회 한림 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 축제’를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 주제로 ‘지친 그대에게는 위안’,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란 슬로건을 걸고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한림다이소 특설무대에서 정지윤 씨의 진행으로 개최 됐다.

고민수 회장은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주겠다"며 인사말을 했댜.
▲ 고민수 회장은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주겠다"며 인사말을 했댜. @뉴스라인제주

고민수 대표는 “서울에서 12년 직장생활을 하다 한림중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30년만에 한림 다이소 매장을 오픈하게  됬다"며 "매장을 오픈하고 작년이 5년이 되는 여름날 한림에 문화행사가 없어서 아쉬운 부분을 제가 색소폰을 배워 겨울에 매장 앞에서 버스킹을 해야겠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하면서

이어 그는 “때마침 같이 근무 하시는 정동욱 매니져의 군악대 출신이라 ‘트럼펫을 연주를 하기에 같이 해보자’ 하여 그때부터 색소폰을 배우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저의 꿈을 듣고 서울에서 제주에서 재능기부를 해주어서 작년에 제1회 행사를 잘 치르고 올해 제2회 축제를 열게 되어 한림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12월 연말 한림거리축제를 통해 따뜻함을 나누고자 하며 매해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날 식전공연 행사로 정승모 가수(한림읍 주민자치위원)는 ‘You raise me up’ 불렀으며 , 시낭송 시간이 마련되 유태복 시인은  시낭송  ‘사는 게 뭣산디’외 1편 등이 공연됐으며, 이헌욱 트럼펫터(서울에서 한림으로 이주한 프로 연주자)는 ‘넬라 환타지아’, ‘에스터데이’를 연주했다.

이어 제1부 공연 출연진은 정동욱의 트럼펫 독주, 김동옥의 색소폰 독주, 고민수&정동욱의 ‘색소폰&트럼펫 뚜엣’, 고민수의 트럼펫 독주, 김동옥, 이형대, 신경민, 고탁현, 고민수 합주로 ‘크리스마스 캐롤 및 일반곡 3곡’ 등을 연주하여 뜨거운 박수소리로 상두거리를 메웠다.

다이소특설무대에서 색소폰 합주로 ‘징글벨’, ‘천년지기’,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 ‘아모르파티’를 공연했다.
▲ 다이소특설무대에서 색소폰 합주로 ‘징글벨’, ‘천년지기’,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 ‘아모르파티’를 공연했다. @뉴스라인제주

제1부 공연으로 김동옥의 색소폰 독주로 ‘조향조의 가지마’, 정동욱매니져의 트럼펫 독주로 ‘체리핑크 맘보’, 합정역 5번출구‘를, 고민수&정동욱의 ’하숙생‘을 연주 했으며 고민수 색소폰독주로 ’어메이징그레이스‘를 연주와 색소폰 합주로 ‘징글벨’, ‘천년지기’,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 ‘아모르파티’를 공연했다.

이어 제2부 공연엔 이은솔(시인, 가수)는 흙피리 및 오카리나로 ‘자전거’, ‘엘콘도파사’, ‘바램’ 등을 공연했으며, 오아름(가수)는 제주가 낳은 천상의 목소리로 ‘머라이어케리-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임상아의 뮤지컬‘등을 불렀다.

이어 박호용(가수)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윤민수 편 우승자로 ‘그때 헤어지면 돼’, ‘모든날 모든 순간’, ‘술이야’를 불렀는데 관계의 앙콜 소리에 힘입어 ‘꽃길만 걷게 해 줄께’를 불러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남녀노소 관객들이 추위도 아랑곳 없이 한림상두거리축제를 즐기고 있다.
▲ 남녀노소 관객들이 추위도 아랑곳 없이 한림상두거리축제를 즐기고 있다. @뉴스라인제주

제3부 공연에 대구를 대표하는 젊은 성악가 테너:오영민 소프라노: 한보라의 공연이 있었다.
오영민 테너는 Nessun dorma (오페라 '투란도트' 중)과 한보라 소프라노는 Italian street song (오페렛따 '너티 마리에타' 중), 그리고 또 오영민 테너는 ‘지금 이순간’ 듀엣  All i ask of you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을 공연하여 많은 박수로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관계자에 의하면 이 행사는 다이소제주한림점이 주최하고 KCTV제주방송와 제주메세나협회가 후원으로 출연진의 재능기부로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유태복 시인은 '사는게 뭣산디'외 1편을 낭송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 유태복 시인은 '사는게 뭣산디'외 1편을 낭송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뉴스라인제주
이은솔 가수가 오카리나를 연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 이은솔 가수가 오카리나를 연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뉴스라인제주

이날 재능 기부한 출연진은 고민수(한림다이소 대표)의 ‘알토 색소폰’ 정동욱(한림다이소 매니져)의 ‘트럼펫’연주, 김동옥(외도초 음악교사)의 ‘알토색소폰’, 이형대(KCTV제주방송이사) ‘알토 색소폰’, 신경민(KCTV제주방송국장) ‘테너 색소폰’. 고탁현(KCTV제주방송국장)의 ‘알토색소폰’ 유태복(제주 시인)의 시낭송, 정승모(제주) 가수, 이헌욱(서울,제주) 트럼펫터, 이은솔(제주가수) 오카리나 연주, 오아름 가수(제주), 박호용 가수(서울,대구), 오영민 테너(서울,대구) 한보라 소프라노(서울,대구) 등이 재능 기부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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