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2019년 제9기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수료식 개최

▲오수선 씨 최우수 학업상(제주대학교총장상)
▲장한라 씨 공로상(제주대학교총장상) 수상

▲ 제주대학교는 2019년 제9기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뉴스라인제주

제주대학교 역사문화박물관대학(관장 오상학)은 9일 오후 5시 ‘2019역사문화박물관대학 제9기 수료식’이 고희범 제주시장, 지영흔 부총장, 오상학 제주대박물관장, 김호봉 8기원우회장, 수료생가족 등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 역사박물관대학 강당에서 강은실 학예연구사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제9기 2019년도 입학생 120명 중 총 89명이 수료하여 수강생 120명의 74%가 수료됐는데 제9기 동기들의 뜻을 모아 학교발전기금 일백만원을 지영흔 부총장을 통해 기부했다.

지영흔 부총장은 “백세시대 자기 개발을 통해 새로운 길을 사시길 바라고 역사를 통해 국내외 지식을 쌓아서 제주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길 바란다”며 “제주대학발전에도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말을 했다.

이어 고희범 제주시장은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데 애쓰셨고 저도 강의 한번 했었다”며 “제주가 자동차 늘어나는 문제, 음식물 쓰레기문제 등 자연생태, 환경이 심각한데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축하하는 자리에서 이런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은 죄송스럽지만 시정 일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고 거듭 축하드립니다”며 축사를 했다.

이어 장한라 동문회장은 “제주역사와 문화를 배우는데 귀한 시간을 하례한 동문들과 교수님들이 함께 해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교정을 떠나 사회 밖에서도 박물관 9동기생임을 자부하고 제주사회발전과 동문우정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답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