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은 3일 오후 2시부터 ‘2019년 성과공유회’를 ‘평생교육 성장과 만남, 사람이 꽃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평생교육 관계기관과 도민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시 칼호텔에서 홍숙희 부장의 진행으로 성대히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제주공감콘서트로 ‘주인이 없는 쓰레기’를 주제로 해양쓰레기와 쓰레기무단투기에 대한 콩트 공연으로 배꼽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제주 환경을 모두가 지켜야하는 의식과 실천의 중요성을 나누었다.
이날 이안열 원장은 “그 어느 때 보다 오래 살아야하는 삶의 변화로 평생학습이 강조되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의 관계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하여 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등 모든 연령층이 요구하는 인재 육성과 평생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제주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되겠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어 이사장인 원희룡 도지사는 영상으로, 강철남 도의회행자위부위원장과 정민구 도의원도 참여하여 “2019 성과 공유회 개최를 축하하며. 제주 평생교육을 위해 도의회에서 내년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축사를 했다.
제1부 ‘나눔의 장’ 시간이 마련되어 ‘사업 주요성과 및 사례 공유’ 시간에는 ‘2019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사업 주요성과’로 ‘함께 만드는 제주평생교육’을 비롯한 평생교육 기반조성, 사회통합을 위한 평생교육, 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제주미래인재양성을 위한, 통생애적인 성장을 위한, 제주가치 실현을 위한 평생교육 등을 소개하였다. 뒤 이은 우수사례발표에는 아동부터 중장년에 이르는 김지연, 전성환, 김봉주, 심상훈, 고예은, 양은선, 최예빈, 김영자, 강민경 등이 참여한 교육의 소개와 성장과정을 상세히 발표하여 평생학습 참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제2부 소통의 장은 ‘평생학습, 사람이 꽃이다’란 토크콘서트로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 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사회자 박호범 자기경영연구소장의 진행으로 토론자 김정화 한국평생교육사 제주도협회 사무국장, 정금미 동려평생학교 교사, 김도영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임현정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총괄팀장 등의 ‘배움과 즐거움 그리고 나눔’을 토론 진행했다.
이어 음악공연으로 JNU스트링 앙상블의 기악 연주와 강정아 소프라노의 ‘챔피언’ 등을 불러 관객을 감동케 했으며 평생교육인의 밤으로 이어져 참여자 상호간의 네트워킹으로 성과공유회가 종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