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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박람회 문화경연대회, 잘나가는 동아리는?
제주감귤박람회 문화경연대회, 잘나가는 동아리는?
  • 서보기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9.11.11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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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박람회 연계 행사, ‘문화경연대회’ 개최

제주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가 주관한 2019 제주감귤박람회 문화경연대회에서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대표 이안순)의‘제주여인에 빛’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야간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도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마련하기 위한 ‘2019 제주감귤박람회 문화경연대회’가 지난 11월 9일 제주감귤박람회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초청공연을 관람하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주감귤 100년의 가치에 대한 염원과 의지를 담아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들이 선보이며 화합과 소통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경연대회는 제주 도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아리 9개팀이 치열한 경연을 벌여 감귤 박람회 관람객 500여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특히 플루트, 섹스폰 등 연주 분야, 하와이 훌라댄스, 동백라인댄스, 스피닝 댄스 등 댄스 분야, 제주전통민요, 제주전통춤, 난타 공연 등 전통분야 등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로 진행됐다.

9개 동아리 팀이 출전한 가운데 남원신명나는난타동아리(대표 : 정경순)의 ‘제주전통 푸다시 굿’이 우수상을, 더 재키타임(대료 : 오영주)의 ‘렛츠 재키’가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대표 : 이안순)의 제주전통춤 ‘제주여인에 빛’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에서 준비한 제주전통춤은 서귀포 지역 여성 13명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병식 제주감귤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문화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감귤사생대회, 요리경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감귤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감귤산업 50년, 미래감귤 50년, 제주감귤 100년의 가치’를 주제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진행되는데 제주감귤박람회는 세계 유일의 감귤 전문박람회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에서 상생나무·대학나무를 거쳐 평화의 나무로 자리매김 돼 온 희망 50년과 가치 50년, 100년의 비상으로 제주의 미래를 조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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