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은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제주민속촌 어촌 일원에서 ‘제주민속촌 수국축제-제주초가 도체비꽃 한마당’ 주제로 수국꽃이 만발한 옛 제주 전통초가 힐링마을 속 수국 꽃축제가 진행된다.

민속촌에서는 관람로와 어촌 일대에 수국을 활용한 포토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축제기간 동안 SNS 선물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부대행사 기간에는(6월 15일 ~23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민속연 및 대나무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전통음료 시식행사(쉰다리, 미숫가루), 도자기 전통물레 체험, 민속공연 어울림 마당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제주 전통초가와 어울리는 제주 토종수국(도체비꽃) 전경으로 제주민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아름다움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문의 제주민속촌 064) 787-4501표선해수욕장 옆>

※기사팁

△도체비꽃 : 제주에서는 꽃의 색깔이 자주 변해 수국을 도체비꽃이라한다.
△쉰다리 : 밥과 누룩으로 담가 만든 제주의 전통 여름철 음료임

양대영 기자 jeju@newslinejeju.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