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9:52 (금)
제주관광공사, 후쿠오카-제주 직항노선 취항 기념 현지 마케팅 박차
제주관광공사, 후쿠오카-제주 직항노선 취항 기념 현지 마케팅 박차
  • 서보기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9.06.11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지 인기 쇼핑몰 연계 응모권 행사, 인스타그램 이벤트 진행
텐진코어 내부 와이드비전 홍보.
▲ 텐진코어 내부 와이드비전 홍보. @뉴스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7월 2일(화) 제주항공(대표 이석주) 후쿠오카-제주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의 관문 도시이자 도쿄, 오사카, 나고야, 삿뽀로와 함께 일본 5대 도시로 꼽히며,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다.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은 2014년 10월 운항이 중단된 이후 4년 8개월 만에 재개되며 주3회(화, 목, 토) 제주항공이 운항된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사전 이벤트 진행을 통해 후쿠오카-제주 직항노선 취항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탑승률을 높여 일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후쿠오카 시내 중심에 있는 인기 쇼핑몰 ‘텐진코어’와 연계하여 응모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3,000엔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박3일 제주여행 상품권, 제주 감귤말리, 제주 파우치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쇼핑몰 카탈로그 내 후쿠오카-제주 직항노선 취항 이벤트를 홍보하는 한편, 쇼핑몰 내‧외부 와이드비전을 활용하여 제주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제주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후쿠오카-제주 직항노선 취항 홍보피드를 공유하는 인스타그램(Instagram)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젊은층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SNS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직항 취항을 전파하며 항공예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후쿠오카 현지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6월 12일 후쿠오카지역 유관기관, 항공사 및 현지 주재원을 대상으로 최신 제주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한편, 제주상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세일즈 및 제주관광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직항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후쿠오카 현지 여행사의 상품 기획자를 대상으로 팸투어 및 TV 프로그램 제작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제주의 매력적인 자연과 먹거리는 물론 반잠수함 체험, 한라산 소주공장 투어 등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제주관광 수요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쇼핑몰과 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일본 아웃바운드 주력 계층인 젊은층을 중심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직항노선 탑승률을 높여 후쿠오카-제주 직항노선이 안정적으로 운항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를 방문한 일본 관광객은 올 들어 4월까지 22,234명으로 전년 동기 17,569명 대비 26.6%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