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7천만 원 투입, 경관조명 설치 및 보안등 정비로 야간 볼거리 제공
제주시는 애월 한담 해안산책로에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보안등 정비사업을 10월말 착공해 해안산책로를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 제공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 및 보안등 정비는 1억7000만 원을 투입해 애월 한담 해안산책로(봄날카페~동측방향) 300m 구간에 야간경관조명 42개를 설치하고, 마을안길 보안등 72개를 LED등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되면 기존 한담해안산책로~곽지해변해안산책로와 연계되어 시민 및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해안관광 명소로 각광 받게 될 것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야간경관조명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탑동광장 27개소, △고마로 48개소, △탐라광장 3개소에 대한 야간경관조명을 정비했으며, 용담해안도로 70개소에 대한 조명개선을 완료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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