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1:23 (금)
이제 ‘제주 4·3’은 ‘화해와 평화의 대한민국 역사’입니다.
이제 ‘제주 4·3’은 ‘화해와 평화의 대한민국 역사’입니다.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18.03.30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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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응원하는 ‘제주 4·3’ 홍보 여의도 버스킹 공연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본부장 김일용)는 30일 제주의 아픔에서 화해와 상생의 대한민국 역사로 나아가고 있는 ‘제주 4·3 70주년’을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런치 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4·3 7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4·3의 역사를 되새기는 운동의 일환으로 15개 광역시도의 서울주재 본부가 함께 나섰다. 15개 광역시도는 미리 준비한 4·3의 아픔을 넘어 오늘 평화의 섬 제주를 일구어낸 제주도민에게 응원의 말과 함께 4·3이 화해와 상생의 대한민국의 역사로 만들어나가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오전 11시 40분부터 12시 30분까지 50분간 여의도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 사무실(동우국제빌딩)앞에서 김연선 무용단의 기획으로 진행되었다. 동백꽃을 주제로 제주 4·3 희생자의 영혼을 기리는 진혼무와 평화의 섬 제주를 표현하는 춤 ‘바람의 나라’, 그리고 제주도 노래 ‘너영나영’과 시민들의 귀에 익은 비틀즈 메들리 등 춤과 실내악이 어우러진 1시간여 공연에 주변을 지나는 2000여 명의 시민들은 매료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주재 제주기관(서울 제주도민회·탐라영재관·관광협회·제주개발공사·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농협은행·제주은행)이 함께 했으며, 지나는 시민들에게 제주4·3 70년을 추모하는 목적으로 제작된 동백꽃 배지와 삼다수를 무료로 배포했다.

‘제주 4·3’ 런치 버스킹 행사와 관련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는 “제주 4·3은 이제 과거 제주의 아픔에서 화해와 평화를 상징하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4·3 70주년이 4·3의 완전한 해결, 4·3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어 가는데 시민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 서울본부는 ‘제주의 아픔’을 넘어 ‘화해와 상생의 대한민국 역사’로 나가는 제주 4·3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2차 버스킹을 31일 오후 12시부터 50분간 반포한강 시민공원에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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