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김승희)과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원장 오성근) 공동 주최로 오는 10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노사관계 전문가, 노사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를 개최한다.
급변하는 국내의 정세와 노동관계 현안문제를 진단함으로써 제주형 상생의 노사문화 발전모델의 토대를 마련하고, 노동행정 역량 제공방안을 모색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노동관련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신정부의 노동정책과 제주’를 대주제로 개회식에 이어,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 ‘노동개혁의 입법정책과 과제’, 제2세션 ‘제주지역의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근로개선’ 주제 아래 각각 2개의 세부주제로 발제 및 토론으로 구성 되었으며, 마지막 제3세션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 제1주제로 한인상 박사(국회 입법조사처)의 ‘우리나라 신정부의 노동개혁과 입법과제’로 첫 발제가 시작되며, 제2주제로 조상균 교수(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신정부의 비정규직 개선정책과 과제-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발제가 이뤄진다.
제2세션은 김근주 박사(한국노동연구원)의 ‘제주지역 비정규직 고용안정을 위한 법·정책과제’와 이성희 박사(한국노동연구원)의 ‘정부 노동정책 변화가 제주지역경제 및 노사관계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 발제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앞서 진행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총평과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김승희)는 전국 유일의 지자체 소속 위원회로서 제주지역의 노사관계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지역의 특화된 새로운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선도적 노동행정 시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