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제주방송 공성용 회장이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대해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의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성용 회장은 성실한 납세 의무를 이행했을 뿐 아니라 지역방송사로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뉴스를 통한 내고장 우리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산간이나 섬지역 난시청 해소를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에 힘썼고 제주도내 대학에 매년 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장학금 전달 등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상생의 문화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우리사회의 귀감이 됐다는 평가도 받았다.
공 회장은 이미 지난 2004년과 2008년 두차례에 걸쳐 국세청장 모범 납세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모범납세자는 세무조사 유예를 비롯해 금융우대와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공항 출입국 우대,
전용 신용카드 발급, 의료비 할인, 콘도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된 공성용 회장은 “국민으로서 지켜야 할 의무를 지켰고
또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묵묵히 수행했을 뿐인데 이같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모범적인 회사로 육성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성용 회장은 지난 1994년 2월 (주)KCTV 제주방송을 설립해 디지털방송과 초고속인터넷, 인터넷 전화, 영상보안서비스, 알뜰폰 등 방송과 통신을 융합한 첨단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에서 대표적인 방송.통신 융합의 미디어그룹으로 성장시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