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07:16 (수)
[김수성 칼람](9)2017 정유년 해맞이
[김수성 칼람](9)2017 정유년 해맞이
  • 김수성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7.01.01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유년 첫날, 큰노꼬메오름 해맞이 풍경
▲ 정유년 첫날, 08시03분경 한라산 왼쪽으로 선명하게 떠오르고 있는 첫해 @뉴스라인제주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알려 주는 붉은 닭(鷄)의 해가 밝았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있는 큰노꼬메오름에서 해맞이를 손꼽아 기다리던 100여 명이 시민과 관광객들은 마침내 정유년의 첫 해가 아침 8시경 솟아오르자 들뜬 표정으로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의 기운을 담으려고 스마트폰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 정유년 첫날, 큰노꼬메오름에서 해맞이를 하는 참여자들..... @뉴스라인제주

참여자들은 한라산 왼쪽으로 너무나 선명하게 솟아오르는 첫해를 보면서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거나 주위 사람에게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날 해맞이를 하러 온 양순선(53·여·제주시 이호동)씨는 “새벽 6시경 가족들과 함께 해맞이 행사에 참여를 했다”면서 “여러 차례 해맞이를 해보았지만 올해는 구름에 가리는 것 없이 첫 해가 그 어느 해보다 깨끗하게 떠올랐다. 날씨도 정말 포근해서 해맞이하기 정말 좋았다. 올해는 웃는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고 말했다.

특히 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한마음새마을금고 오름동우회와 노꼬메 제주캠핑장에서 새해 떡국과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여 기분 좋은 새해를 시작하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참여자들에게 떡국과 따뜻한 음료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노꼬메 제주캠핑장 및 한마음새마을금고 오름동우회 회원들..... @뉴스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