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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객의 힘으로 ‘보여줘!이 영화!’ 「두 개의 문」
제주 관객의 힘으로 ‘보여줘!이 영화!’ 「두 개의 문」
  • 양대영 기자
  • ydy0889@naver.com
  • 승인 2012.07.06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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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란 홍지유 감독의<두 개의 문>상영관 2개관 확보 전격 상영 결정!

 
(사)제주씨네아일랜드에서는 2012년 오는 7월 10일(화) 오후 7시와 8시 40분 2회에 걸쳐 ‘씨네토크쇼 보여줘! 이 영화!’ 그 첫 번째 작품 김일란 홍지유 감독의 <두 개의 문> 상영회를 개최한다.

전국 2만명을 돌파한 <두 개의 문> 작품은 강정마을 강동균 회장님이 추천한 작품으로 이미 전국 각지에서 관람운동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뛰어난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제주 상영 또한 (사)제주씨네아일랜드뿐만 아니라 제주참여환경연대, 전국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사)제주대안연구공동체 등의 단체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단체 회원들뿐만 아니라 제주 곳곳에 <두 개의 문>을 보겠다고 하는 관객들이 빠르게 예약을 해 1개관은 조기 매진되어 ‘꼭 보게 해달라’는 관객들의 요청이 쇄도하여 2개 상영관에서 진행하기로 전격 결정되었다.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제주도내에 개봉되지 않는 작품 또는 개봉되었지만 금방 개봉관에서 내려 볼 수 없었던 영화들을 제주도민들이 직접 ‘보여줘! 이 영화!’라고 추천하는 방식으로 상영작을 프로그래밍하는 기획상영전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첫 번째 작품은 강정마을 강동균 회장이 추천한 <두 개의 문>으로 그 포문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상영전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씨네아일랜드에서는 첫 작품부터 이렇게 커다란 호응과 참여를 동반하고 있는 현상은 그동안 제주사회에 다양한 영화가 개봉되지 않고 볼 기회를 잃었던 목마름이 터져나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씨네아일랜드는 제주도민의 볼 권리 쟁취 및 다양한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제주도내에 365일 동안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다양성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예술영화전용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 연말을 지나 내년 2월까지 펼쳐질 ‘보여줘! 이 영화’ 행사 기간 중 제주예술영화전용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제주도민의 대대적인 서명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7월 10일(화) 오후 7시와 8시 40분 2회 각각 <두 개의 문> 홍지유 감독과 천주교인권위원회 김덕진 사무국장의 무대인사가 마련된다.

오후 7시 상영관에서는 상영이 끝난 후에 <두 개의 문>을 추천한 강동균 회장과 홍지유 감독, 김덕진 사무국장, 씨네아일랜드의 오주연 기획이사와 함께 ‘보여줘! 이 영화!’ 씨네토크쇼가 한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민의 많은 성원과 참여바란다.

사전 예약 신청 702-1191 관람료 일반 7,000원 학생 6,000원 단체(30명이상) 5,000원

이번 상영회는 (사)제주씨네아일랜드,(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제주참여환경연대, 전국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사)제주대안연구공동체가 주최하며 영화진흥위원회, 컴트루통합문화예술교육기획, 프리머스시네마 제주, 다음, JEBS 등이 후원한다. <문의전화 (064)702-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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