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 재향경우회, 4·3평화교육위원회와 함께 ‘통합과 상생의 4·3평화, 인권교육’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및 도교육청 관계자와 제주 4·3희생자유족회(회장 정문현) 임원 18 여명, 제주특별자치도 재향경우회(회장 현창하) 임원 15 여명 그리고 4·3평화교육위원회(위원장 양조훈) 위원 10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도교육청 4·3평화, 인권교육 관련 부서에서 2015학년도 4·3평화, 인권교육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각 단체에서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개진하고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통합과 상생의 4·3평화, 인권교육을 위한 소통의 장은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4·3평화,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반이 더욱 확대되어 4·3평화, 인권 교육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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