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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스포츠대회 등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등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 문인석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4.01.14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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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전지훈련 기간을 맞아 제주컵 전국유도대회 및 전국중학교 동계축구 리그전 등 전지훈련 팀들을 위한 동계 전지훈련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으면서 훈련팀들의 방문 문의로 제주시의 즐거운 비명은 계속 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2일부터 28일까지 국민체육공단 황영조(전 마라톤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 등 육상 15팀 95명이 남녕고, 제주일고, 한라수목원에서 훈련을 하고 있으며, 1월 15일부터 22일 까지는 소외계층 위한 야구교실을 구좌운동장에서 양준혁 (전 프로야구선수)야구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복싱 국가대표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예약하고 있으며 제9회 제주평화기 태권도대회를 앞두고 220팀 9,200명이 한림지역과 한라체육관에서 훈련을 가질 예정이어서 한라체육관은 동계훈련기간 그야말로 한국 태권도의 용광로로 변할 기세다.

이를 위해 제주시에서는 한라체육관에 태권도 전용 연습장 조성을 위해 태권도 시합 매트 6면 설치와 숙소 연습장간 이동차량 지원, 각종 특산물 지원 등 훈련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충족시켜 주기 위한 노력을 추진한 결과 역대 최고의 여건을 조성해 놓고 있어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이나 스텝들 모두 감사의 뜻을 전해오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이외에도 동계전지훈련 기간 25종목 2400개팀 3만2000명의 전지 훈련팀 유치를 통해 333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목표로 동계훈련 시작 시점인 지난 11월 1일부터 지금(1월 13일 현재)까지 제주시를 찾은 전지훈련팀은 13종목 657팀 14,853명이며, 향후 방문 예정팀도 1,800개팀 1만8522명에 이르고 있으며 가족 및 관계자가 격려 차 방문 시에는 목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축구, 야구, 육상 등 종목별 가맹경기 단체에서도 적극 전지훈련 선수들을 유치하고자 리그전 및 대회를 운영하면서 탐라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전국 중학교 팔도야구대회, 우수고교 윈터리그 야구대회가 열리고 11일 한림 운동장을 출발하는 환상의 코스에서 “전국로드레이스 대회”가 개최되는 등 전지훈련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관광 비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고 훈련지원과 애로사항 청취, 전지훈련장 무료사용, 동일종목 팀들간의 연습경기 및 합동훈련을 유치하여 훈련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게 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전지훈련 숙박지로 정한 소재지 상권도 매출 신장으로 활기가 넘쳐 지역경제가 덩달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겨울철 관광객의 발길이 뜸해져 비수기에 접어든 시점에 동계전지훈련 팀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선수단이 투숙하는 숙박업소 및 주변 음식점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영업장 청결상태 지속적 유지 등 제주의 깨끗한 이미지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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